세계적인 신약학자 던은 『첫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를 예배했는가?』를 통해 다수의 신성한 지위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인식, 그 중심에는 하나님이 예수를 높이 올려 그분 우편에 앉게 하셨다는 확신에 대해 이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다른 해석가들, 특히 래리 허타도와 리처드 보캄 등의 논지를 비판적으로 검토한 뒤, 자신의 무게 있는 결론을 조심스럽게 제시한다.
『초기 교회의 기원 (상, 하)』는 기원후 30-70년의 최초기 교회 역사를 다룬 책이다. 국제적인 성서학자인 저자는 강고한 로마의 지배로 불안정했을 시대 속에, 자신들의 삶을 완전히 뒤바꾼 예수라는 인물로 인해 사회적 통념을 넘어서는 모험을 했을 뿐만 아니라 동족에게서 오는 위태로운 순간들을 버텨내기도 했던 사람들의 삶과, 메시아 안에서 서로 사랑하려고 모인 사람들 가운데서 드러난 명암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현대 신약학계를 대표하는 학자 중 한 명인 제임스 던은 본서를 통해 초기 기독교를 연속성의 관점에서 설명한다. 본서는 예수와 바울, 그리고 신약이 선포하는 복음에 관한 폭넓은 관련 지식, 깊이 있는 통찰 및 섬세한 분석을 두루 갖춘 입문서로서 독자들을 심오한 신약학의 세계로 인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