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미국의 여러 신학교에서 요한문서를 가르치고 연구한 앨런 컬페퍼의 요한문서 입문서이다. 이 책은 복음서와 서신이라는 상이한 장르의 요한문서들을 모두 다룰 뿐 아니라, 각 문서에 대한 자세한 서론과 본문읽기를 시도하고 있다. 입문서로서 이 책은 요한문서 각 쟁점에 관한 저자의 이해를 제공하지만, 다른 학자들과 논쟁하기보다는 독자를 안내하는 일에 더 관심을 쏟고 있다. 따라서 독자들은 다양한 신학적 견해들을 접하면서도 저자가 안내하는 요한문서 해석의 ‘새로운’ 지평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신학생이나 목회자뿐 아니라 새로운 신약성서 읽기에 도전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권할 만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