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 신학의 정수(精髓)라 불리는 장 칼뱅(John Calvin)의 역작 『기독교강요』. 그 명성에 비해, 내용의 깊이와 방대함으로 성도들이 접하기에는 ‘어려운 책’으로 인식되어 왔다. ‘어떻게 하면 성도들에게 『기독교강요』를 소개하고, 가르칠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한 이 책은, 신앙고백서를 잘 가르치는 교사가 되기 위해 목사가 된 저자의 고민과 몸부림의 결과물이다. 이 책은 총 4권, 80주제의 방대한 『기독교강요』 전체의 핵심을 해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