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day 신학 사전』은 기독교 진리가 일상의 그리스도인들의 삶에 실제적으로 어떻게 밝혀 주는지 알려 주는 사전이다. 이 사전은 기존의 “성경 용어 사전”이나 “신학 용어 사전”처럼 세세한 주제들을 본문에 빼곡히 담아 놓은 책이 아니라, 일상의 신앙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160개의 핵심 신학/신앙 용어들을 설명하고, 적용점을 기술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는 무신론과 과학을 보편적인 진리로 받아들이고 그리스도인의 ‘믿음’을 ‘맹신’이라고 표현하며 신앙에 대한 논리적인 근거와 증명을 요구하고 있다. 세상은 기독교 신앙을 지극히 개인적인 영역으로 치부하여 공론장에서 배제하고, 이에 대해 일부 기독교인들은 스스로 게토화하기도 한다. 이러한 시대적 분위기 속에서 그리스도인의 신앙은 어떤 의미를 갖는가? 기독교는 단순히 개인의 구원이라는 영역에서만 힘을 발휘하는 종교인가? 그리스도인으로서 기독교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는 것은 어떤 의미를 지니는가?
『한국교회가 잃어버린 주기도문』은 마태복음에서 주기도문이 위치하고 있는 산상수훈의 맥락 안에서 기도 생활에 대한 예수의 가르침을 현대적으로 풀어냄으로써, 오늘날 기도의 능력이 절실히 필요한 우리에게 다시 한 번 용기를 준다. 책 뒤에 실린 “주기도문으로 함께 기도하기”를 개인 기도 시간과 공동체 모임에서 활용할 수 있다.
『손창남 선교사 저서 세트』는 인도네시아에서 11년간 교수 사역을 하고, 2001년부터 한국으로 돌아와 한국 OMF 대표를 지낸 후, 현재는 동원 사역을 하고 있는 손창남 선교사의 『직업과 선교』, 『문화와 선교』, 『교회와 선교』, 『사도행전을 선교적으로 읽으면 두 모델이 보인다』 와 『다니엘서를 선교적으로 읽으면 깊고 은밀한 일이 보인다』로 구성되어 있다.
『사도행전을 선교적으로 읽으면 두 모델이 보인다』는 사도행전을 올바르게 읽을 수 있도록 안내한 책이다. 일반인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학문적인 성격의 서술은 지양하고, 유쾌한 문체로 사도 행전을 말한다. 단 그럼에도 말씀의 무게감을 묵직하게 느낄 수 있도록 신경썼다.